올해 김장은 푸짐하게! 배추 20포기 절이기 완벽 가이드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 올해 김장은 넉넉하게, 푸짐하게 준비하시려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김장, 특히 배추 절이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20포기라니… 상상만 해도 벌써 힘들 것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배추 20포기를 손쉽게 절이는 방법부터, 다양한 레시피를 참고한 양념 비율까지, 김장 성공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올해 김장은 물론, 앞으로 김장은 두려울 게 없을 겁니다!
배추 20포기, 재료부터 준비해볼까요?
먼저 김장의 기본, 배추 20포기를 절이기 위한 재료들을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필수 재료는 물론, 여러 레시피를 참고하여 다양한 팁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추 20포기(약 1~1.8kg/포기)를 기준으로 천일염 약 14컵(약 4.5kg), 물 약 27리터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맛을 더할 무 5kg, 쪽파 1단, 홍갓 2단, 미나리 1단, 찹쌀(불린 것) 1컵, 그리고 감칠맛을 더해줄 김장육수 약 13~15컵까지 준비하면 됩니다.
다양한 레시피에서는 멸치액젓, 새우젓 등 젓갈류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의 양념 재료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백종원 레시피의 경우에는 왕소금, 찹쌀가루, 간 마늘, 간 생강, 새우젓(육젓), 멸치액젓, 굵은 고춧가루, 황설탕, 양파, 쪽파, 대파, 무채, 미나리, 통깨 등이 추가로 필요하며, 알토란 레시피는 무채, 무즙, 고운 고춧가루, 중간 고춧가루, 찹쌀풀, 멸치액젓, 간 멸치진젓, 새우젓, 간 마늘, 간 생강, 양파즙, 소금, 배즙, 다진 생새우, 다진 청각, 쪽파, 대파, 미나리, 홍갓, 사골육수 등이 필요합니다.
각 레시피마다 양념 비율이 다르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재료의 양은 배추의 크기와 가족 구성원의 김치 섭취량을 고려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김치를 먹을 양은 배추 20포기 정도이며, 김치찌개 등 김치 활용 음식을 즐긴다면 추가로 7~10포기를 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손질과 소금물 만들기: 꼼꼼함이 중요해요!
배추 20포기를 절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배추 손질입니다.
겉잎을 떼어내고, 배추를 반으로 자릅니다.
배추 크기가 크다면 두 등분하여 칼집을 살짝 넣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배추의 상태를 잘 살펴 너무 상한 잎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소금물을 만드는데, 대야에 물 8리터에 천일염 5컵을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충분히 저어줍니다.
천일염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수가 제거되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 3년 이상 묵은 천일염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배추 절이기: 꿀팁과 함께라면 걱정 끝!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를 절이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소금물에 배추를 충분히 적신 후, 줄기 쪽에 소금을 한 줌씩 뿌려줍니다.
이때, 밑동 부분에는 소금을 조금 더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는 배추를 소금물에 담가 10~12시간 정도 절이는데, 배추의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시간 정도 지난 후에는 배추를 뒤집어 주어 고르게 절여지도록 합니다.
하지만, 밤새 뒤집지 않고도 잘 절이는 꿀팁이 있습니다.
배추 위에 대야에 물을 붓고 눌러주면 배추가 골고루 절여지고, 중간에 뒤집지 않아도 된답니다.
세척 및 물기 제거: 깔끔하게 마무리!
10~12시간 절인 배추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세척합니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채반에 밑동이 위로 향하게 뒤집어 놓고 최소 3시간 이상 물기를 빼줍니다.
이 과정에서 배추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는 것이 김장 성공의 또 다른 포인트입니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김치가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될 수 있습니다.
찹쌀죽 만들기: 맛의 기본을 잡아요!
찹쌀죽은 김치 양념에 넣어 감칠맛을 더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불린 찹쌀과 김장육수를 넣고 쌀알이 퍼지도록 잘 끓여줍니다.
김장육수를 사용하면 김치의 맛이 더욱 깊어진다는 사실!
다양한 레시피에서 김장육수 만드는 법을 참고해 더욱 풍성한 맛을 내는 것도 좋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는 찹쌀풀을 따로 만들고, 알토란 레시피는 무와 배, 사과, 양파 등을 갈아서 찹쌀풀에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 비율 맞추기: 각 레시피 비교분석
다양한 레시피를 참고하여 김장 양념 비율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종원, 알토란, 농촌진흥청 김치종합양념소 등 여러 레시피의 양념 비율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경우, 절임배추 100g당 고춧가루 4.5%, 마늘 2%, 생강 1%, 젓갈 5%, 깨와 설탕 각각 0.5%, 찹쌀풀(찹쌀:물=1:10) 8.5% 비율로 양념을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20포기 기준이라면, 이 비율에 맞춰 재료의 양을 계산해 사용하면 됩니다.
각 레시피에서 제시하는 재료의 종류와 양을 비교 분석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레시피를 선택하세요.
백종원 레시피에서는 유산균 증식을 위해 무채를 사용하는 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배추 | 20포기 (1~1.8kg/포기) | 크기에 따라 조절 |
천일염 | 14컵 (약 4.5kg) | 3년 이상 묵은 것 사용 권장 |
물 | 약 27L | 소금물 및 세척용 |
무 | 5kg (레시피에 따라 추가 필요) | 백종원 레시피는 무채로 사용 |
쪽파, 홍갓, 미나리 | 각 레시피에 따라 양 조절 | 알토란 레시피는 사골육수를 추가로 사용 |
찹쌀 | 불린 것 1컵 | 알토란 레시피는 통 찹쌀을 사용 |
김장육수 | 약 13~15컵 | 김치의 감칠맛 증가 |
기타 양념 | 젓갈류,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레시피 참고) | 백종원 레시피는 황설탕과 통깨를 사용, 알토란은 다진 생새우와 청각을 사용 |
절임 시간 | 10~12시간 (배추 상태에 따라 조절) | 5시간 후 뒤집거나 물을 부어 눌러주는 방법 활용 |
물기 제거 | 최소 3시간 이상 | 밤새 뒤집지 않아도 되는 방법 활용 가능 |
항목 내용 비고
맛있는 김장, 완벽하게 마무리!
오늘은 배추 20포기 절이기부터 다양한 양념 레시피까지, 김장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백종원, 알토란, 농촌진흥청 레시피를 비교 분석하여 여러분의 입맛에 딱 맞는 김장을 담가보세요!
배추의 상태에 따라 절임 시간을 조절하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성입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그 어떤 것보다 맛있을 거예요!
이 글이 여러분의 김장 성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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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배추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A1. 배추가 너무 짜지거나, 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배추의 상태와 날씨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김장육수는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A2. 황태, 마른 표고버섯, 다시마, 향신채 등을 넣고 끓여 만듭니다. 각 레시피에서 제시하는 재료와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김장육수를 만들어보세요.
Q3.
A3. 두 레시피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알토란 레시피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풍성한 맛을 내고, 백종원 레시피는 유산균 증식에 중점을 두어 맛과 보관성을 높입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